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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4-09-02 상품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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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거래소 조회 108회 작성일 24-09-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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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시황

: 골드, 미국 PCE 물가지수 예상치 하회하였으나 주말 앞두고 저항 부딪히며 하락 마감

-오늘 미국 PCE 물가지수는 예상치를 소폭 하회(예상 2.6%, 발표 2.5%) 하여 발표되어 골드 가격에는 호재였으나, 이미 신고가 레벨에 있는 골드가 주말 및 미국 노동절(다음 주 월요일)을 앞두고 차익실현 압력이 발생하여 하락 마감

-TD 증권 "골드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거에는 시장이 만장일치 수준으로 동의하고 있으며 오히려 이 때문에 역대 최고치의 매수 포지션이 이미 쌓여서 추가 상승에 방해가 되고 있다고 본다. 즉 배에 지금 너무 많은 승객이 탄 셈이다"라며 골드의 근 시일 내 하락 조정을 경고함

-다음 주 월요일은 미국 노동절로 인해 골드 시장의 변동성이 적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 하지만 현지시간 3일(화)과 4일(수)에 미국 ISM 제조업지수, JOLTS 구인이직보고서 구인건수 및 제조업 수주 지표까지 산재해 있어, 휴일 때문에 줄어들었던 금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

-FXSTREET "기술적으로 골드가 신고가 레벨에서 새로운 소규모 박스권을 형성하며 변동성이 수축하고 있다. 단기간 횡보 추세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라고 현재 골드가 기간 조정 상태에 들어갔다고 분석

달러/원 환율

: 장중 1,344원까지는 열어놓되

사실, 지금 수준의 달러-원 가격이 가장 합리적으로 보인다. 지난 3거래일간 고가는 1,339.70원, 저가는 1,328.50원이었다. 7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예상에 부합한 지난달 31일 오전 2시의 달러-원 환율 종가는 1,337.50원이었다. 미국이 9월 공개시장 위원회(FOMC)에서 25bp 인하할 가능성이 반영된 가격으로 보인다. 시계를 앞으로 돌려 지난주를 돌아보면 달러-원 환율은 달러 가치에 주로 영향을 받되, 1,340원 선에서 네고물량이 상승세를 제약했다. 1,330원대 초반에서 결제가 강력하게 나와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 최근만 놓고 보면 수급상 네고와 결제의 싸움이라고 할 법하다.

따라서 1,330원대에서 주로 움직일 것이라고 하는 어느 딜러의 말이 귓가에 맴돈다. 타당해 보이기도 한다. 사실, 우리 식탁에 놓인 재료도 없다. 연방준비제도(Fed)의 베이지북,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 보고서, 미국 대선 후보 토론 등을 앞두고 끌어올릴 재료도, 누를 만한 재료도 없다. 2일 장 중에도 우리 달러-원 환율 시장에 크게 영향을 줄 만한 지표 발표도 없다. 굳이 따지자면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정도만 달러-원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친 적은 거의 없었다. 시장에서는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다소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통상적으로 오전 10시께 위안화 절상·절하 여부, 달러 인덱스 수준을 관찰하면서 거래에 임하는 게 좋아 보인다. 다만, 이날만큼은 차트를 꺼내오고 싶다. 지금과 같이 재료가 없는 장에서는 차트상으로는 1,344원까지 올라가도 크게 무리는 없어 보인다. 일부 딜러는 이 정도까지는 건전한 조정 수준이라고 판단한다. 따라서 1,330원대를 주로 보되,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상단으로는 1,344원까지는 열어두는 '대비'를 해두면 좋겠다. 물론, 1,340원 선을 넘어서게 되면 '누구나 알 만한' 큰손의 이월 네고 물량이 투하될 수도 있다. 8월 통관기준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11.4% 증가한 579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6.0% 늘어난 540억 7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38억 3천만 달러 흑자로 1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해외 브로커들은 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30일 밤 1,334.60원(MID)에 최종 호가했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6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6.00원) 대비 1.2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34.40원, 매도 호가(ASK)는 1,334.8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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