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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3-12-22 상품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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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거래소 조회 566회 작성일 23-12-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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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시황

: 금, 미국 GDP 발표 이후 상승

-미국 GDP가 예상을 하회하는 수치가 발표되면서 금 상승. 이번 GDP 발표 이후 미국 달러가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매도세를 유입시킴

-일부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가 견고하여 금리 인하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음. 해커 연방은행 총재는 시장의 기대보다 금리 인하가 빨리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만약 내년에 금리를 인하 더 빨리 인하해야 한다면 이는 기업이 높은 금리로 인해 경영악화를 겪고 있을 때라고 강조

-금은 이번 달 초 2,135.39 달러까지 올랐고 $2,040 상단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금 트레이더 들은 금요일에 금리 인하에 대한 힌트를 가져다줄 PCE 데이터를 기다리며 관망 중.

-익일 발표 예정인 PCE 데이터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면 금에 대한 단기적인 관심은 약해질 가능성이 높음

-또한 11월 예정돼 내구재 주문 데이터도 금 방향성에 힌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내구재 신규주문은 전월에 비해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보다 높은 신규 주문은 미국 달러를 어느 정도 지지할 수 있을 것.

달러/원 환율

: 日 물가 보고 美 물가로

22일 달러-원 환율은 1,29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달러-원은 간밤 달러 약세 등을 반영해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달러인덱스는 101.806으로 전장보다 0.70% 하락했다. 전 거래일 서울 환시 마감 무렵보다는 0.52% 내렸다. 간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밑돈 후 달러인덱스는 하락했다.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과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 등이 예상보다 낮았다. 이에 시장은 미국 경기둔화로 연방준비제도(Fed)가 향후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내년 1월에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14.5%로 봤다. 하루 전날엔 12.4%였다. 연준이 내년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1.3%로, 하루 전(69.6%)보다 높아졌다. 시장 참가자는 내년 12월까지 연준의 155bp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또 일부 시장 참가자는 투자자의 월말 리밸런싱(재조정)이 단기적으로 달러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재료는 역외 매도 심리를 자극하고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달러-원은 이날 1,290원대 안착을 시도할 수 있다. 이날 국내 증시가 간밤 뉴욕 증시 상승을 따라 오르면 달러-원 하락세를 뒷받침할 수 있다. 간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등에 위험선호가 되살아난 모습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77% 상승한 점도 원화에 우호적이다.(첫 번째 차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고 메모리 칩이 내년에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이 회사 주가는 8.6% 상승했다. 시장 참가자는 연말까지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증시가 과 매수 영역에 진입해 연말 랠리가 다소 불안정하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미국채 2년 금리는 전장 대비 0.34bp 상승해 4.3389%를 기록했다. 10년 금리는 3.89bp 올라 3.8872%를 나타냈다. 그럼에도 미국채 금리는 최근 최저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모양새다. 시장 참가자는 미국 경기둔화 속에서 채권 강세를 예상해 달러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미국채 금리가 연착륙이 아니라 경착륙을 반영해 하락하지 않는 한, 달러-원도 하방 압력이 우세할 수 있다.

수급상 연말 수출업체 네고 등 매도 물량이 유입하면 달러-원은 장중 하락폭을 키울 수 있다. 반면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 매수세는 달러-원 하단을 제한할 수 있다. 전날 달러-원이 1,301.90원~1,305.30원 사이에서 움직인 가운데 결제와 네고가 엇비슷한 수준으로 유입했다. 다만 개장 전 마(mar, 시장 평균 환율) 시장에서 매수세가 유입했고 현물환 시장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시장 참가자는 설명했다. 또 최근 달러-원 1,290원대에선 결제수요가 대체로 우위를 보였다. 간밤 달러 약세에도 역외 달러-위안 하락폭은 미미했다. 시장은 이날 개장 전 일본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일본 정부는 내년도 인플레이션이 일본은행(BOJ) 목표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며 물가 상승 고착화를 강조하는 상향 조정을 단행했다. 이에 전날 서울 환시 장 마감 이후 주요 통화 중에서 엔화 강세 폭이 두드러졌다. 또 시장은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될 미국의 11월 PCE 물가지표와 미시간대 12월 기대 인플레를 대기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참가자는 PCE 물가지표 둔화를 예상했다. 간밤 인플레 완화에 베팅하는 움직임도 관찰됐다. 11월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해 전달치(3.0%)를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전달 대비로는 보합세(0.0%)를 기록해 전달(0.0%)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11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올라 전달치(3.5%)를 하회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달 대비로는 0.2% 상승해 전달(0.2%)과 비슷할 것으로 관측됐다.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전망치 일부에선 이보다 좀 더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두 번째, 세 번째 차트)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 물은 지난밤 1,294.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05.10원) 대비 8.30원 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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