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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4-02-20 상품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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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귀금속보석거래소 조회 615회 작성일 24-02-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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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시황

: 미국 휴장으로 인해 금일 골드 시 황 없습니다.

달러/원 환율

: 중국 쳐다보기

20일 달러-원 환율은 1,330원대를 중심으로 등락하며 횡보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금융시장이 대통령의 날로 휴장해 간밤 주요 통화 변동 폭은 크지 않았다. 달러인덱스는 소폭 상승했다. 간밤 달러인덱스는 104.253으로, 전장 대비 0.03% 하락했다. 전장 서울 환시 마감 무렵(104.207)보다는 0.04% 올랐다.

시장은 이번 주 수요일(현지시간) 공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대기하며 금리 경로를 탐색했다. 간밤 미국 주식선물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유로스톡스 50 지수는 0.05% 하락했다. 시장 참가자는 최근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축소되면서 국채 매도세가 나타났으나 증시가 아직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시장은 올해 연준 금리 인하 폭을 약 90bp로 예상했다. 이는 2월 초 150bp 이상에서 축소된 수준이다. 이 기간 시장의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인하 기대는 150bp에서 약 100bp로 축소됐다.

간밤 채권 시장도 조용했다. 영국과 독일 국채 2년과 10년 수익률은 전장 대비 소폭 상승했다. 시장은 이날 장중 국내 증시를 주목할 수 있다. 전날 국내 증시는 1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하락에도 상승했다. 정부가 오는 26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해 투자자 기대가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도 전날 코스피에서 6천139억 원을 순 매수했다. 다만 전날 코스피 호조에도 달러-원은 장중 하락폭을 축소했다. 시장 참가자는 코스피와 달러-원의 탈 동조화를 지적했다.

시장은 또 장중 역외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와 중국 증시 등을 주시할 수 있다. 간밤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 서울 환시 마감 대비 0.02% 상승했다. 중국 춘절 연휴 간 여행과 관광 데이터 호조에도 역외 달러-위안의 강세 시도는 제한됐다. 시장 참가자는 1인당 관광 수익이 감소한 것에 주목했다. 이 때문에 춘절 연휴 지출 데이터 호조가 중국 경제 우려를 불식할 만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전날에도 중국 당국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예상보다 938핍 낮게 고시하며 위안화 안정 의지를 드러냈다. 또 전날 중국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으나 장 초반 상승폭을 축소하는 등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홍콩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중국 주식시장은 장 후반 상승폭을 키웠다. 시장은 중국 국영 자금이 주식시장을 지원한 것으로 추측했다. 중국 주식을 추종하는 중국 상장 지주 펀드(ETF) 거래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시장은 중국 통화와 재정 전반에 걸친 정책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전장 중 중국 인민은행은 대출 우대금리(LPR)을 결정한다. 시장 참가자는 중국 당국이 1년 만기 LPR을 동결하고 5년 만기 LPR을 5~1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5년 만기 LPR은 모기지 금리에 영향을 끼친다. 앞서 중앙은행이 후원하는 중국 국영매체 파이낸셜 뉴스는 5년 만기 LPR 인하가 신뢰 안정에 일조하고 투자와 소비를 촉진할 것이라고 했다. 또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간밤 달러-엔은 전장 서울 환시 마감 대비 0.08% 올랐다. 달러-엔은 150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일본 당국의 개입을 계속 경계했다.

이날 오전장 중엔 호주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록이 공개된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 물은 지난밤 1,332.8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1.9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5.20원) 대비 0.45원 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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